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이천대교가 구미스포츠토토를 꺾고 정규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천대교는 23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 14라운드에서 구미스포츠토토에 1대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이천대교는 승점 26점(8승2무2패)을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인천현대제철(7승4무1패·승점 25)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2위 등극을 노리던 구미스포츠토토는 5승5무2패(승점 20)로 3위에 머물렀다.
승부를 가른 것은 단 한골이었다.
이천대교는 전반 28분 박지영이 골망을 흔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1-0으로 맞이한 후반에서도 실점하지 않았고, 승전고를 울렸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서울시청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2대1로 제압했다.
아논마가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신고했고, 후반 7분에는 김지은이 추가골을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서울시청은 후반 33분 노소미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오랜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2승5무5패(승점 11)로 6위다. 서울시청은 4승2무6패(승점 14)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화천KSPO와 보은상무의 경기는 오는 7월6일로 연기됐다. 연기 사유는 보은상무의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참가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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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이천대교, 구미스포츠토토 1대0 제압…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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