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이 되어주는 소중한 인연 열다섯 번째 이야기
이애리(52) 교수가 신앙의 멘토로 김용재 SBS 피디를 꼽았다. 이 교수는 하얏트호텔과 신라호텔에서 일했고 지금은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애리 교수는 “김용재 피디는 현직에서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믿음 생활 또한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며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단단하다. 과거에 제가 십일조를 하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누나 십일조 해야지’라고 툭 이야기를 했다. 마음이 쿵했다. 나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담백하게 신앙이야기를 툭툭 잘 한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김 피디는 어느 날에는 교회에서 영상 사역을 하는 청년들을 모아서 가리키기도 하고 직접 교회 영상을 만든다고 바쁘게 다녔다”며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주변을 섬기는 모습도 참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했다.
김용재 피디는 ‘달려라! 고등어’ ‘도전 1000곡’ ‘설특집 정글의 법칙W’ ‘짝’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현재 SBS 예능본부 글로벌제작 CP(책임프로듀서, Chief Producer)로 일하고 있다.
이애리 교수는 지난해 1년 동안 한복을 들고 세계를 누볐다.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일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해 금단제한복의 이일순 대표와 함께 ‘세계를 가다:K-패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 온누리교회를 다니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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