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혁신위원장 김용태 "청와대 개편 답 아냐…저도 모든 걸 걸었다"

Է:2016-05-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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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김용태 의원이 16일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대해 “국민에 대한 답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정면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을 떠난 분들, 떠나려고 하는 분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답은 정해져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원장 임기가 전당대회 전까지 약 3개월로 짧다는 지적에 대해선 “혁신안은 이미 다 나와 있다”며 “우리에게 실천할지 말지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주에 혁신위원 인선을 마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당의 기준으로 혁신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외부인사를 대부분으로 해서 구성 하겠다”고 했다. 무소속 당선인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선 “피해갈 수 없는 문제”라며 “혁신위가 공식 출범하면 어떻게 해나갈지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친박, 비박 싸움하는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런 것이 두렵다고 안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저도 모든 걸 걸었다”고 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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