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역사속으로...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공식 취임

Է:2016-05-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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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역사속으로...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공식 취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국민일보 DB.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회장으로 공식 결정됐다. 대우증권 사명은 33년 만에 법적으로 완전히 사라진다.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등 선임과 관련된 정관을 변경했다. 오전 중 이사회를 열고 박 회장을 공식 회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미등기임원으로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임시주총에서 법인명을 대우증권에서 미래에셋대우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대우증권 사명은 법적으로 사라지게 됐다. 지난달 미래에셋증권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미래에셋대우 지분 43%를 인수한 후 대외적인 사명은 미래에셋대우로 불려왔다.

대우증권의 역사는 1970년 설립된 옛 동양증권에서 출발한다. 김우중 회장의 대우실업이 1973년 동양증권을 인수했고 1983년 대우증권 간판을 걸었다. 1997년 IMF 경제위기로 인해 2000년 산업은행이 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됐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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