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홀 극적 버디… 찰리 호프먼, PGA 투어 통산 4승째

Է:2016-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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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극적 버디… 찰리 호프먼, PGA 투어 통산 4승째
찰리 호프먼. AP뉴시스
찰리 호프먼(미국)이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잡아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프먼은 2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69타로 2위 패트릭 리드(미국)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호프먼의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호프먼은 전반 라운드 9개홀에서 버디와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우승컵 사냥에 나섰다. 호프먼은 11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마지막 18번홀에서는 3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1타차 우승을 확정했다.

리드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준우승을 거뒀다. 채드 콜린스가 리드에 1타 뒤져 3위를 차지했다.

호프먼은 1년5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호프먼은 2014년 11월 OHL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김민휘(24)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은 공동 42위, 최경주(46·SK텔레콤)는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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