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6년 4월 1주차 주중집계(4~6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수도권, 호남 등에서 야당의 ‘정부심판’ 선거운동이 격화되면서 3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38.4%(매우 잘함 15.2%, 잘하는 편 23.2%)였다.
3주 연속 하락했던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가 이어졌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내린 54.6%(매우 잘못함 35.0%, 잘못하는 편 19.6%)로 50%대 중반이 이어졌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16.4%p에서 0.2%p 좁혀진 16.2%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6%p 증가한 7.0%.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광주·전라(▼5.9%p, 21.8%→15.9%)와 경기·인천(▼3.5%p, 38.4%→34.9%), 50대(▼5.4%p, 49.8%→44.4%), 20대(▼5.1%p, 21.6%→16.5%)와 30대(▼2.6%p, 23.1%→20.5%), 중도보수층(▼6.5%p, 43.9%→37.4%)에서는 주로 하락했다.
일간으로 보면, 4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38.4%(부정평가 54.5%)로 시작했으나, 5일(화)에는 39.2%(부정평가 53.7%)로 상승했다가, 6일(수)에는 37.7%(부정평가 56.1%)로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9%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4일 1,017명, 5일 1,017명, 6일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일 4.9%, 5일 4.7%, 6일 5.0%, 표본오차는 3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기 바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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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도보수층이 떠나고 있다” 朴대통령 지지율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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