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음악 거장 바르비에리 별세…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작곡

Է:2016-04-03 18:26
:2016-04-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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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주제 음악을 작곡한 레안드로 가토 바르비에리가 별세했다.

AP통신은 바르비에리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83세다.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라틴 재즈의 거장으로 불렸던 그는 색소폰 주자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약 40장의 앨범을 남겼다.

말론 브랜도가 출연하고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1972) 주제 음악이 가장 유명하다. 그는 이 앨범으로 1973년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르비에리는 최근까지도 한 달에 한 번은 뉴욕의 유명 재즈 클럽 블루노트 무대에 섰다. 지난해에는 재즈 음악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라틴 그래미상 평생 공로상도 받았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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