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호남 총력전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3일 이틀째 호남 지원 유세에 나선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지역의 시민사회원로들과 함께 조찬간담회를 가진 뒤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다.

안 대표는 5·18 국립묘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이 호남 정신을 잇는 야권의 적통 야당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이어 구희승(전남 순천), 정인화(광양·곡성·구례) 후보 각각 지원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고향인 전남 여수를 방문, 이용주(여수갑), 주승용(여수을) 후보와 잇따라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안 대표와 함께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지역구인 광주 서구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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