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교회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연다

포항지역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연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오전 5시 교회 본당에서 ‘나를 위한 걸음걸음’이란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말씀은 이상학 목사가 전하고 기도는 안인수 장로(포항생명의전화 이사장), 윤장열 집사, 김정자 권사, 유선미 청년, 김휘연 학생이 한다. 찬양은 글로리아찬양대, 유레카찬양대, 할렐루야찬양대, 시온찬양대, 임마누엘찬양대가 맡는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오전 5시 교회 본당에서 ‘예수 그리스도 그 고난의 흔적들’이란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연다.

손병렬 목사는 ‘흔적1-구유, 흔적2-옥합, 흔적3-떡과 잔, 흔적4-대야와 수건, 흔적5-채찍과 가시면류관, 흔적6-깨어짐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매회 말씀을 전한다.

교회는 25일 오후 8시 본당에서 금요 에바다의 밤 예배 뒤 ‘성 금요일 철야기도회’를 개최한다.

포항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오전 5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성금요일인 25일은 1일 금식기도회를 이어간다.

종려주일인 20일에는 2000년 전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성찬식도 마련한다.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는 21일부터 26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같은 기간 교회 본당에서 ‘삽자가 고난에 동참하자’란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이어간다.

포항산호교회, 행복한교회, 남산교회, 포항참된교회 등 지역 400여개 교회도 일제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그분의 증인으로, 군사로 살 것을 다짐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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