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셈 장학생 선발 주산암산대회 20일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가 주최하고 주산수리셈이 주관하는 ‘2016 수리셈 장학생선발 주산암산경기대회’가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엔 주산암산 실력이 뛰어난 어린이(주산과 암산 각 5급 이상) 100여명이 참가한다. 주산과 암산 부문으로 나뉘고, 학년에 상관없이 치러진다. 입상자(주산 부문 10명, 암산 부문 3명)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주산과 암산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 개념을 익혀 계산능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두뇌 개발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 17차 범태평양주심산협회 대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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