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트라이아웃 참가자격 북중미로 확대

Է:2016-02-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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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한정된 여자프로배구 용병이 북중미 지역으로 확대되고 선수 연봉도 상향 조정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이같은 내용의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공개선발제)의 보완책을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여자부 트라이아웃은 4월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아메리칸스포츠센터에서 실시한다.

KOVO는 한층 더 높은 기량의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있도록 이같은 보완책을 내놨다.

미국 국적 선수로 한정했던 선수 범위를 북중미배구협회(NORCECA) 회원국 중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30위 안에 드는 6개국(미국,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캐나다, 쿠바, 멕시코)으로 넓혔다. 또한 지난 시즌 미국 국적의 만 21∼25세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해외리그 3년 이하 선수 경험자였던 제한 역시 26세 이하 선수로 완화했고, 해외리그 경력은 따지지 않는다. 연봉도 상향 조정했다. 지난 시즌 1∼3위 상위그룹은 15만 달러, 4∼6위 하위그룹은 12만 달러였던 연봉을 이번 시즌에는 모두 15만 달러로 조정했다.

2015-2016시즌을 뛴 외국인 선수가 재계약하면 선발 당시 그룹에 따라 각각 18만 달러(종전 15만 달러), 15∼17만 달러(종전 12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최초 참가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4명과 2015-2016시즌 V리그에서 뛴 외국인선수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시즌 중 대체선수가 필요하면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중 계약이 가능한 선수에 한해 마지막 라운드 시작 전까지 한 차례 교체할 수 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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