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목포해경 3000t급 경비함 ‘태평양 15호’ 새해 임무 투입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3000t급 경비함 ‘태평양 15호’가 취역훈련을 마치고 2016년 새해부터 본격 임무에 투입된다고 31일 밝혔다. 태평양 15호는 총길이 115m, 너비 14.2m 크기의 3000t급 경비함정이다. 이 함정은 해양사고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4개의 엔진을 부착, 최대 28노트(52㎞)로 기동할 수 있다. 또 각종 상황대응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고속단정이 4척을 보유하고 있다. 선박화재 발생시 1분당 10t의 물을 분사할 수 있는 소화포 설비도 갖췄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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