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인 줄…” 배구 고예림 도자기 피부로 남심 올킬

여자프로배구 고예림(김천 하이패스)이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남심을 흔들었다.

고예림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활약했다. 11득점으로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고예림의 활약에 하이패스는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 KBSN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고예림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남성팬들은 “다솜 만큼 예쁘네요. 다음 경기도 화이팅” “배구도 잘하시고 얼굴도 예쁘네요” “도자기 피부! 귀여워요” 등의 댓글로 고예림을 응원했다.

고예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서 잘 풀렸다”고 경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예림은 “항상 더 준비해서 잘 해보고 싶다”라며 “이번 계기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짐을 팬들에게 전했다.

2013-2014시즌 V리그 여자 신인왕을 차지했던 고예림은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의 레프트로 활약 중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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