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함께 빛나는 세상’ 다빛누리 창립총회 20일 국회서 열려

‘다문화가정과 함께 빛나는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다문화공동체 다빛누리’ 창립총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다빛누리는 빠르게 증가하는 다문화 추세와 실효성 높은 다문화정책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자 복지 및 행정 분야 학자들과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을 구성하고 있는 러시아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 케냐, 북한이탈주민 출신 대표들을 참여시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 4개 권역의 본부와 전국 17대 시·도 단위 지역본부는 물론 지속적인 자생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견 및 대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다.

이재무 다빛누리 홍보위원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통해 한국 사회와의 완전한 일체를 목표로, 다문화가정의 진정한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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