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은 “어데이샤 챔버스라는 25세의 여성이 음주상태에서 세단 차량을 몰고 퍼레이드 현장을 순찰 중이던 한 경관의 오토바이를 향해 달려든 뒤 다시 군중 속으로 돌진했다”며 “이 여성은 현재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있다”고 밝혔다.
사상자들은 이날 밤 이 대학에서 열리는 오클라호마 주와 캔자스 주간의 홈커밍 대학 풋볼경기를 관람하기에 앞서 대학 축제일정의 하나인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었다가 참변을 당했다.
한 목격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쇼의 일부인 줄 알았다. 사람들이 마치 헝겊 인형처럼 공중으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미국 대학 축제 음주차량 돌진 현지 보도 영상 보러가기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