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4조원 규모 영국 원전건설에 지분율 34%로 참여"

Է:2015-10-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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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중국이 영국 남부에서 추진되는 원자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켜온 양국의 경제협력이 하나 둘씩 공개되는 양상이다.

20일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지인 레제코는 프랑스 에너지업체 EDF가 추진 중인 영국 남부의 힌클리 포인트 C 원자력 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중국이 참여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EDF는 그간 원전 두 기를 건설하는 이 프로젝트에 중국 측 참여를 설득해왔고 영국 정부는 시 주석의 방문을 앞두고 중국 측 투자를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

레제코는 EDF와 중국 광핵그룹·중국핵공업집단이 체결한 계약에 따라 중국이 33.5%의 지분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전체 사업규모는 340억 유로(약 44조원)다.

이번 계약은 또 영국 남동부 에식스의 브래드웰에 중국의 원전인 화룽(華龍)을 건설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고 레제코는 전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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