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논 네이션스컵 대회 출전을 앞둔 한솔초등학교 축구 선수들이 영국 런던에서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팀 1일 체험’ 행사에서 손흥민(23)과 해리 케인(22)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여름 토트넘으로 이적, 성공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유소년팀에서 시작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겪은 경험과 소감을 한솔초 선수들에게 들려 줬다. 잉글랜드 대표팀 및 토트넘의 스타 공격수인 해리 케인도 자신의 공격 기술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수들에게 알려줬다.
이날 한솔초 선수단은 체험훈련 후 손흥민, 헤리 케인을 포함한 토트넘 1군 선수들의 정규훈련도 참관하면서 세계최고의 축구리그 선수들의 몸동작을 바로 눈앞에서 지켜 보는 값진 경험도 함께 가졌다.
AIA생명은 토트넘 메인 스폰서십을 발판으로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한솔초가 출전하는 다논 네이션스컵은 10~12세 연령대가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축구 대회로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 다논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22일부터 25일까지 32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개최된다. 2000년 첫 대회부터 매년 약 250만 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각 국의 토너먼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FC바르셀로나B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 선수가 서울 대동초등학교 시절 대회(2010년 남아공 개최)에 참가해 12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되는 한솔초는 2015년 춘계연맹전 우승,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유소년 축구 강호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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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초 축구단, 손흥민과 케인 만나 뜻 깊은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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