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의 왕좌를 놓고 대결한다.
캔자스시티는 15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 홈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대 2로 격파했다. 캔자스시티는 챔피언십시리즈로 진출했다. 토론토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7전4선승제로 리그 우승을 다툰다. 두 팀의 1차전은 오는 17일에 열린다.
캔자스시티는 1승2패로 벼랑 끝까지 몰렸던 4차전에서 8회부터 4점차 뒤집기 쇼를 선보였다. 5차전에서는 막강한 화력을 발휘하며 휴스턴의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이자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인 캔자스시티의 돌풍이 올해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앞서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5차전에서 6대 3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1~2차전을 모두 패하고 3차전부터 모두 이겨 리버스 스윕으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캔자스시티와 마찬가지로 벼랑 끝에서 탈출한 사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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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vs 토론토… “벼랑 끝 탈출해 왕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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