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대표팀, 올림픽 예선 출전 위해 18일 일본으로 출국

Է:2015-10-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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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출전을 위해 18일 출국한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 나라가 출전해 풀 리그로 진행된다. 우승국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 LA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 런던올림픽까지 올림픽 8회 연속 본선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단체 구기 가운데 올림픽 최다 메달 획득 종목인 핸드볼은 여자 대표팀이 1988 서울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1984년과 1996년, 2004년 대회에선 은메달, 2008년 베이징대회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영철 감독은 “남은 기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통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선수들이 훈련 중인 태릉선수촌을 찾은 한정규 회장직무대행은 “여자 핸드볼은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국격을 높이는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한국 여자 핸드볼의 세계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여자핸드볼 올림픽 예선 한국 경기 일정>

▲ 21일(수)= 대 카자흐스탄(17시)

▲ 22일(목)= 대 중국(17시)

▲ 24일(토)= 대 우즈베키스탄(18시)

▲ 25일(일)= 대 일본(16시)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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