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2일 "농어촌과 지방 대표성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반영되도록 민심을 최대한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지난주 여야 원내대표, 수석 2+2 회동에서 선거구 획정 관련 농어촌 지역 의석이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정개특위가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토록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구가 기형적으로 넓어지면 열악한 농촌 지역 대변 목소리가 작아지고 대표성도 더욱 취약해진다"며 "이제 선거구 획정위가 국회에 조정안을 제출해야 하는 시한이 내일로 하루 남았다"고 언급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의장과 원내대표, 정개특위 간사가 만나 내년 총선 획정 관련 의견 교환 예정"이라며 "우리 당은 농어촌 선거구를 최대한 살린다는 입장을 오늘 회동에서 설명하고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는 "교육현장에서 이념 편향을 가르치기 때문에 왜곡된 교과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정부여당 비난에 학생들의 소중한 수업시간이 허비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현재 왜곡 편향 교과서는 교사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선동매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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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왜곡 편향 교과서, 교사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선동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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