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당 일도 바쁜데 남의 당 일에 간섭하나” 김무성, 문재인 朴대통령 탈당 요구 꼬집어

Է:2015-10-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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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당 일도 바쁜데 남의 당 일에 간섭하나” 김무성, 문재인 朴대통령 탈당 요구 꼬집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작년 2월25일 상임전국위원회 회의록을 보라. 거기에 답이 다 나와있다"며 TK(대구경북)는 우선추천지역에 해당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광복 70년 대한민국 틀을 바꾸자'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TK도 우선공천지역에 포함시켜 논의할 수 있다'는 당내 주장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친박계로 분류되는 같은 당 홍문종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국민과 당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규정을 근거로 '당원 50% 반영'을 강조하는 데 대해선 "향후 구성될 특별기구에서 논의될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전날로 예정됐던 특별기구 구성이 무산된 뒤 재조율을 위한 최고위원 간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오는 8일 최고위에서 특별기구 구성이 완료될지에 대해서도 "그 때 가봐야 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 대표는 같은 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공천개입·선거개입을 자행한다며 “당적을 정리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선 "자기 당 일도 바쁜데 남의 당 일에 그렇게 간섭할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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