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와 이라크 점령지에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테마파크를 열어 많은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IS가 시리아 라카와 이라크 팔루자의 인근 도시에 테마파크를 개장했다며 선전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잔인한 전쟁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웃으며 관람차와 범퍼카 등 각종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많은 외신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체제 선전을 위한 목적으로 테마파크를 개장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테마파크 사진은 IS 점령지가 평화롭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선전용"이라며 "또 테마파크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들을 자신들의 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이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IS가 이슬람 최대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에 맞춰 테마파크를 개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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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어린이 유인하려 점령지 흙땅 위에 테마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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