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여성이 수술 후 생긴 흉터 위에 아름다운 문신을 함으로써 상처를 치유한 사연이 보도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벚꽃 문신'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 다나 도노프리(28)의 사연을 소개했다.
도노프리는 한창 나이인 23세에 병원에서 유방암이란 진단을 받았다.
지독한 항암치료와 결국 두 차례의 유방 절제 수술 및 실리콘 보형물로 복원 수술까지 받았으나 항상 상실감에 빠져 있었다.
여성성 상실에 심각한 우울증까지 왔으나 삶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였던 도노프리는 스스로 상처를 극복키로 결정했다.
그는 가슴을 감싸는 브래지어 모양의 벚꽃 나무 문신을 새겼다. 아름다운 꽃을 새긴 그는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됐다.
그는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아름답고 의미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며 "생명력 있게 피어있는 꽃뿐 아니라 떨어지는 모습도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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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절제 수술로 상실감에 빠진 여성, 가슴에 꽃 문신을 하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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