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는 결승타를 날려 텍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1회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펜스 상단을 맞추는 적시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2루타로 텍사스는 1회부터 점수 쌓기에 성공했다.
이날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의 7구째를 타격해 큼지막한 2루타를 뽑아냈다. 중전안타에 이어 도루를 성공해 2루에 있던 주자 드실즈는 추신수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번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삼진도 2번 당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0로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이날 8대 1로 승리해 콜로라도와의 2연전을 싹쓸이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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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올리기 신공!” 추신수, 큼지막한 2루타… 텍사스 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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