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가 샤방샤방”… 심장 저격하는 손연재와 친구들

Է:2015-09-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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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가 샤방샤방”… 심장 저격하는 손연재와 친구들
마르가리타 마문 인스타그램
손연재(21), 마르가리타 마문(20·이하 러시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7·러시아)가 서울을 상큼 발랄하게 물들였다.

리듬체조 팬들은 22일 인스타그램에서 손연재, 마문, 솔다토바가 서울에 전시된 곰 인형 앞에서 나란히 앉아 촬영한 사진을 놓고 “예쁘다” “아름답다” “마음이 설렌다” “보는 것만으로도 상큼하다” “세 선수가 있는 서울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며 호응했다.

사진은 마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손연재는 이를 자신의 계정으로 옮겨 팬들에게 소개했다. 금발을 길게 늘어뜨린 솔다토바, 빈티지 스타일 청바지로 멋을 낸 마문, 곰 인형을 보며 밝게 웃는 손연재의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장내에서는 메달의 색깔을 다투는 경쟁자지만 장외에서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는 보통의 10, 20대 여성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손연재와 마문, 솔다토바는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마문과 솔다토바가 오는 26~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갈라쇼 리드믹 올스타즈 2015에 출전하기 위해 손연재를 따라 방한한 이유도 그래서다.

손연재, 마문, 솔다토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2·벨로루시)는 이번 갈라쇼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한국무용과 리듬체조를 혼합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준 높은 마문의 후프와 솔다토바의 곤봉 연기도 마련됐다.

손연재는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6 리우올림픽은 나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 올림픽이다.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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