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 국무 "시리아난민 1만명 수용" 재확인

Է:2015-09-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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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0월부터인 2016회계연도에 최소 1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유럽에서 밝힌 것으로, 유럽 내 다른 나라들의 난민 분산수용을 촉구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 유럽은 23일 난민 분산수용과 관련해 특별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독일을 방문중인 케리 장관은 “내년(2016회계연도)에 특히 최소 1만 명인 시리아 난민을 포함해 (난민 수용 규모를) 8만5000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그 다음 회계연도에는 (난민 수용 규모로)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의 연간 난민 수용 한도는 연간 7만 명이다.

최근 시리아 난민들이 대거 유럽으로 몰려들면서 미국도 더 많은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2016회계연도에 최소 1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라고 지시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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