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음주운전’ 정성훈에 벌금 1000만원 징계

Է:2015-09-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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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음주운전’ 정성훈에 벌금 1000만원 징계
LG 트윈스 홈페이지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진 정성훈(35·LG 트윈스)이 구단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정성훈은 지난달 11일 서울 잠실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이웃주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정성훈은 대리운전으로 집 근처까지 귀가했으나 주차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LG 구단은 정성훈에게 벌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 면허정지나 취소 등 처분이 내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시 정성훈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성훈은 경미한 사안으로 판단해 구단에 음주운전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LG 구단도 언론의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을 접했다. 지난 6월 투수 정찬헌(LG 트윈스)이 음주운전으로 접촉 사고를 낸지 2개월여 만에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정찬헌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잔여 시즌 동안 출전 정지 처분을 당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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