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면서 시즌 최고 타율도 경신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4(457타수 116안타)로 상승, 시즌 최고 타율을 경신했다.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로는 6경기 연속으로 두 차례 이상 출루하는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는 1루수 땅볼로 잡혔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6회초 1사 1루에서 추신수는 시속 약 127㎞ 커브볼을 받아쳐 2루 옆을 스쳐 지나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이후 4번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텍사스는 3대 0으로 승리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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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타율 0.254 '시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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