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커쇼와 ‘팔 테스트’… “10월부터 공 던진다” (영상)

Է:2015-08-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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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커쇼와 ‘팔 테스트’… “10월부터 공 던진다” (영상)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28·LA다저스)이 더그아웃에서 동료 클레이튼 커쇼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자신의 팔을 테스트하는 장면이 주목받고 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경기 도중 더그아웃을 포착한 장면으로 28일 “류현진 팔 테스트”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왔다. 유튜브 영상에는 “류현진의 표정이 마치 ‘난 준비돼 있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설명도 붙어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류현진은 커쇼가 공을 건네자 던지는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그립을 바꿔 보거나 공을 쥐어 보인다. 그러면서 커쇼와 팔 상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된 류현진은 다시 마운드에 서고 싶은 열망을 드러낸 것이다.

4개월 넘게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류현진은 최근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끝나는 10월부터 볼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피칭 훈련이 아닌 가벼운 캐치볼부터 시작해 투구가 가능하도록 몸을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류현진이 예정대로 10월부터 볼을 던지기 시작하면 내년 스프링캠프 합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된다. 몸이 만들어지는 대로 내년 시즌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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