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찰관 '주유소 기습총격' 피살 충격…용의자 검거

Է:2015-08-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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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의 한 주유소에서 경찰관을 총으로 쏴 살해한 용의자 M씨(30)가 검거됐다. USA투데이, AP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 주 해리스카운티 셰리프국의 부보안관인 대런 고포스(47)는 28일(현지시간) 오후 8시30분쯤 휴스턴 교외의 한 주유소에서 순찰차에 주유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 모습을 포착한 주유소 감시카메라 사진을 공개하고 수색을 벌여 용의자 M씨를 검거했다. 셰리프국 대변인은 “고포스가 차량에 기름을 넣고 있는데, 한 남성이 그의 뒤로 다가와서 수발의 총을 발사했다” 밝혔다. M씨로부터 수거된 총기는 범행에 사용된 총기와 일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력 10년차인 고포스는 당시 정복 차림이었으며, 30분 전 교통사고를 처리하고 주유소에 들른 상태였다. 용의자는 총격 후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자신의 픽업트럭을 몰고 현장을 떠났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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