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게이틀린 나란히 200m 결승진출…두번째 세기의 대결 벌어진다

Է:2015-08-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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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게이틀린 나란히 200m 결승진출…두번째 세기의 대결 벌어진다
국민일보DB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와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나란히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100m에서 극적인 승부를 펼친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세기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볼트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2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19초95로 결승선을 통과해 조 1위를 차지했다. 볼트는 150m 지점부터 양옆을 바라보는 등 여유있게 1위로 골인했다.

게이틀린도 2조 예선에 나서 19초87로 조 1위를 차지했다. 게이틀린은 레이스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준결승까지 기록은 게이틀린이 앞선다. 하지만 결승전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볼트는 메이저 대회에 강하기 때문이다. 200m 세계기록(19초19) 보유자인 볼트는 2009년 베를린, 2011년 대구, 2013년 모스크바 대회 남자 200m에서 우승했다. 베이징에서 이 종목 4연패를 노린다. 게이틀린은 2005년 헬싱키 대회 이후 10년 만에 200m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2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9시 55분에 열린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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