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60신 중 50신 정도를 혼자해요”

배우 주원이 촬영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서울 한남동에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연배우 주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원은 “촬영하면서 밤을 많이 새고 있다. 내가 걸리든 안 걸리든 많은 컷을 촬영하고 있다”며 “스태프들도 A, B팀으로 나눠서 하고 있지만 큰 의미가 없다. 그만큼 끊임없이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청난 대사들과 컷들이 있다. 한 회당 60신 되는데 50신 정도를 혼자 했었다”며 “힘들지만 스태프들이 나를 믿어주시니까 거기에 대한 책임감도 있어 힘들지 않다”고 덧붙였다.

주원은 “오늘 아침에도 촬영 후 지쳐있었는데 아침 일찍 나온 높은 시청률을 보니 정신이 들더라”며 “많은 사랑 감사드리고 끝까지 체력을 잘 유지하면서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용팔이 6회 시청률은 20.4%를 기록해 수목드라마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