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자 연속 삼진’ MAD범 샌프란시스코 신기록

Է:2015-08-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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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타자 연속 삼진’ MAD범 샌프란시스코 신기록
중계방송 캡처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26)가 7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구단 최다 연속 탈삼진 기록을 갈아 치웠다.

범가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무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와 에반 게티스를 시작으로, 2회 제드 로리·크리스 카터·행크 콩거(한국명 최현)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제이크 마리스릭과 스콧 카즈미어까지 삼진을 잡아내며 연속 탈삼진을 7타자로 늘렸다. 그의 기록은 알루베의 좌전안타로 끝이 났다.

범가나의 7타자 연속 탈삼진은 1964년 후안 마리캘과 2010년 조너선 산체스가 리고한 종전 구단 기록인 5타자 연속 탈삼진을 넘어선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탈삼진 기록은 1970년 4월 23일 뉴욕 메츠 선발 톰 시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기록한 10타자 연속 탈삼진이다.

이날 범가너는 9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5안타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3대 1로 승리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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