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1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을 격파했다.
맨시티는 11일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허손스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완승했다. 맨시티는 20개 팀의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득점 차로 승리하면서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리그 타이틀 탈환을 위해 기분 좋게 시즌을 열었다.
맨시티는 초반부터 웨스트브로미치를 강하게 압박했다. 미드필더 야야 투레는 전반 9분 페널티박스 아크 주변에서 때린 슛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얻었다. 투레는 전반 24분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후반전부터 반격을 시작했지만 맨시티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되레 세트피스 상황에서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맨시티는 후반 14분 코너킥 기회에서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가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는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세 골 차 완승을 거뒀다. 2위는 레스터시티, 3위는 크리스탈 팰리스, 4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골득실 +2)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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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선두… 웨스트브로미치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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