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손’ 가진 美 팔씨름 챔피언… “직접 보면 충격받아”

Է:2015-08-08 00:05
:2015-08-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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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손’ 가진 美 팔씨름 챔피언… “직접 보면 충격받아”
‘거인 손’ 가진 美 팔씨름 챔피언… “직접 보면 충격받아”
‘거인 손’ 가진 美 팔씨름 챔피언… “직접 보면 충격받아”
진짜 ‘뽀빠이 팔’을 가진 남성이 나타났다. 미국 팔씨름 대회 챔피언 제프 데이브(52)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농구공을 한 손에 쥐고 들어올릴 수 있는 거대한 손을 가진 데이브를 소개했다. 이 남자의 팔뚝 둘레는 무려 49㎝이다.

데이브의 가족들은 그가 어릴 적부터 발육이 남달랐고, 특히 팔과 손이 무척 컸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대학의 전문가들은 여러 검사를 통해 그가 거인증이나 상피병등을 앓고 있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데이브는 특기를 살려 고등학생 시절부터 팔씨름 대회에 출전했다. 한때 미네소타주 팔씨름 챔피언에 등극했던 그는 1986년 경기 도중 오른쪽 팔에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지만 2012년 마을에 찾아온 주 팔씨름 챔피언을 만난 후 다시 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현재 데이브는 ‘세계 팔씨름 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미국 전역을 돌며 팔씨름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는 “사람들은 내 손을 보고 일단 충격을 받는다”며 “팔씨름은 늘 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이브는 팬이 지어준 ‘뽀빠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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