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몸 좀 풀까?”… 일주일 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퍼펙트

Է:2015-08-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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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몸 좀 풀까?”… 일주일 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퍼펙트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일주일 만에 몸을 풀었다.

오승환은 6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센트럴리그 원정경기에서 8대 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도 1개를 잡았다. 이미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어서 오승환은 세이브를 쌓진 못했다. 기록은 30세이브 2승 2패다.

첫 타자 헤수스 구스만은 시속 146㎞ 강속구을 뿌려 루킹 삼진으로 잡았다. 두 번째 타자 기쿠치 료스케는 2루수 앞 땅볼, 마지막 타자 마루 요시히로는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6일 만의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로 몸을 풀었다.

한편 같은 날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는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말 1사 1·3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6회말 2사 1·3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마이클 크로타의 시속 149㎞ 투심을 받아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소프트뱅크는 7대 1로 승리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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