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여자대표팀 일본전 선발 라인업… 정설빈 “공격 선봉”

중국전에서 결승골을 꽂은 정설빈(현대제철)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도 공격 선봉에 선다.

윤덕여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2차전에 정설빈을 원톱으로 세우는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이민아(현대제철)가 정설빈의 뒤를 받치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좌우 날개로도 이금민(서울시청), 강유미(KSPO)가 2경기 연속 낙점 받았다.

컨디션 난조로 중국전에 결장한 조소현(현대제철), 권하늘(부산상무) 콤비가 허리를 세운다. 권하늘은 이로써 센추리 클럽 가입까지 1경기만을 남겨놓게 됐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수연(KSPO), 김도연, 임선주,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중국전에서 부상에서 회복한 김정미(현대제철)가 낀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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