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패들보드 위서 낚은 2m·180㎏에 달하는 물고기

수상레저기구인 패들보드 위에서 2m가 넘는 물고기를 낚은 남성이 화제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플로리다주 한 해안에서 2m에 달하는 골리앗 그루퍼를 잡은 벤 첸시의 소식을 전했다. 특이한 건 패들보드 위에서 이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잡았다는 점이다. 패들보드는 카약에 서핑보드 기능을 결합한 수상레저 기구다.

당시의 짜릿한 손맛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이 영상은 항공과 수중 촬영 등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돼있다. 영상 속 남성은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를 힘겹게 끌어올리던 중 물고기의 거친 저항에 이기지 못해 물에 빠지기도 한다.

남성은 오랜 시간에 걸려 결국 물고기를 끌어내는 데 성공하고, 기념사진 한 장을 남긴 후 다시 놓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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