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9일 광주대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A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4차전에서 에스토니아에 62대 73으로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2승2패)은 예선 전적에서 에스토니아(3승1패)에 밀려 상위리그인 8강 진출할 수 없게 됐다. 대표팀은 8강 진출을 위해 2승 1패로 동률이었던 에스토니아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반전을 뒤진 채 3쿼터를 맞이한 대표팀은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4쿼터 에스토니아의 림 공략에 실패해 20점을 내주는 동안 7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대표팀은 중국과 모잠비크를 상대로 2연승에 성공했지만 독일과 에스토니아에 연달아 져 상위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이승현(오리온스)은 18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한희원(14점)과 이재도(10점)는 이승현에 이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한국에 첫 패배를 안겼던 독일은 조별 예선 4연승에 성공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남자농구는 11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광주U대회] “캔자스 大와 맞붙고 싶었는데…” 남자농구 8강 진출 실패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