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포지션별 3위와 4위로 밀렸다. 이들은 선수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출전을 노린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6일 2015 마쓰다 올스타 팬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퍼시픽리그 1루수 후보 이대호는 15만3529표를 얻어 이 부문 3위에 그쳤다. 1위는 일본 국가대표 4번타자 나카다 쇼(니혼햄 파이터스·47만1676표)다.
센트럴리그 마무리 후보로 이름을 올린 오승환은 13만3826표로 이 부문 1위 야마사키 야쓰요키(요코하마 베이스타스·35만7396표)에 크게 뒤졌다.
투타를 겸하는 오타니 쇼헤이(니혼햄)은 38만1834표를 얻어 퍼시픽리그 선발 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2013년 외야수로 올스타전에 나선 오타니는 1953년 투수, 1963년 외야수로 올스타 무대를 밟은 세키네 준조 이후 처음으로 투수와 타자로 모두 올스타전에 뽑히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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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승환, 일본 올스타전 팬투표 선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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