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한화 감독이 25일 “최진행이 도핑 약물인지 모르고 먹었다고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넥센전을 앞두고 “본인이 약 성분이 안 적혀 있어서 그냥 집에서 먹은 것 같다”며 “스프링캠프부터 그렇게 열심히 하고 아픈 상태에서도 열심히 해줬다”고 말했다.
또 “아쉽고 또 팬들께 죄송스럽다. 본인은 모르고 먹었다고 한다”며 “약 성분 기록이 적혀있지 않아서 먹은 것 같다. 안타깝다”고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금지 약물을 복용한 선수를 굳이 감쌀 필요가 있냐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약물을 복용한 선수를 굳이 두둔하느냐. 실망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좋아보일리 없는데 ‘죄송하다’로 끝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응하기도 했다.
그러나 “애먼 감독을 왜 욕하냐”는 반응도 많았다.
최진행은 이날 오후 경기 기간 중 사용금지 약물을 복용해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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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먹어 안타깝다고요?” 김성근 ‘약물’ 최진행 언급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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