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에 폭탄위협… 한때 긴급 소개

Է:2015-06-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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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에 폭탄위협… 한때 긴급 소개
미국 백악관과 상원 건물에 9일(현지시간) 폭탄 테러 위협이 신고돼 한 때 긴급 소개령이 내려졌다.

비밀경호국(SS)은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던 이날 오후 2시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브리핑룸에 있던 모든 기자에게 밖으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가 40여 분 후 다시 비상조치를 해제했다.

브리핑룸과 함께 노스론(북쪽 잔디광장) 구역도 한때 봉쇄됐다.

CNN 방송은 폭탄테러 위협 때문에 소개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브리핑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집무실에 머물고 있었으나 대피하지는 않았다고 어니스트 대변인이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정오 직후 상원 덕슨 빌딩 340호에 의심스러운 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의회 경찰이 해당 장소 및 주변 수색을 위해 건물 일부를 봉쇄했다.

이에 따라 같은 층 342호에서 열리고 있던 상원 국토안보위원회의 미 교통안전국(TSA) 대상 청문회도 중단됐다.

워싱턴=배병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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