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이성열의 대타 역전 홈런으로 롯데에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1-2로 뒤진 8회초 1사 1, 2루에서 권용관을 빼고 대타 이성열을 투입했다. 이성열은 3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롯데 오른손 불펜 이성민의 초구 시속 134㎞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역전 3점 홈런을 쳐냈다.
5회 등판한 박정진은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권혁은 2⅔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4패 9세이브)째를 올렸다.
한편 삼성의 이승엽은 역전 결승 솔로포로 팀에 값진 1승을 선물했다.
이승엽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7회초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의 역전 홈런은 잠자던 삼성 타선을 깨웠고, 삼성은 4-1로 승리했다.
삼성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20패) 고지를 밟았다.
조익한 기자 ik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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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성열 역전 스리런 ... 이승엽 399호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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