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졸업생 4명중 1명은 ‘성경험’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역으로 해석하면 전체 4분의 3은 성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다.
29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은 하버드대 교내신문인 ‘하버드 크림슨’을 인용해 이 대학 졸업자 7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760명은 올해 졸업자의 절반에 이르는 숫자다.
자세한 조사결과를 보면 졸업생 10명중 6명은 입학당시 성경험이 없었는데, 그중 5명 중 1명은 1학년 때 첫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지만 남학생 17%, 여학생 7%는 10명의 파트너가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조사도 있다.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45%) 남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이상 기숙사에서 포르노 영화을 봤다고 한 반면 여학생의 56%는 재학중 한번도 포르노 영화를 본적이 없다고 밝혀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술과 마약 등에는 관대한 편이었다.
학생 10명중 6명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 술을 마셨고 40%이상이 마리화나를 한번이상 피운 적이 있다는 결과가 이를 방증한다. 마약인 코카인과 엑스터시 등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답변도 전체 7%나 됐다.
‘커닝’에 관한 질문에는 10명중 2명이 경험이 있다고 대답해 ‘커닝’이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줬다.
“없어도 있다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한국 대학생들과 그리 다르지도 않은 것 같네요” “그럼 4분의 3은 성험이 있다는 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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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졸업생 4명중 1명 “성경험 없다”… 전체 40% “마리화나 피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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