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투수 시스코 퇴출… 대체 용병은 타자 쪽으로 가닥

Է:2015-05-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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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32)를 방출했다.

kt는 “KBO에 시스코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면서 “대체 선수는 아직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시스코는 잭 루츠(두산), 나이저 모건(한화)에 이어 올 시즌 KBO리그를 떠나는 세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다.

시스코는 시즌 초반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여 불펜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불펜에서도 만족스러운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시스코는 17경기에서 승리 없이 6패 2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6.23을 냈다.

kt는 지난달 말 미국에 스카우트팀을 파견해 일찌감치 대체 선수를 찾아 나섰다. kt 관계자는 “투수는 시기상 현지에 마땅한 선수가 없고, 우리 신인 투수들을 키워야 하는 사정도 있다”면서 “다른 부분도 문제지만 타격이 아무래도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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