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면서 1부리그에 잔류했다.
뉴캐슬은 25일(한국시간)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39가 되면서 17위에서 15위로 뛰어올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반면 마지막 기적을 노렸던 헐시티는 2부리그 강등의 고배를 마셨다. 같은 시간 18위였던 헐시티는는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기는 성과를 일궈냈지만 끝내 강등권 탈출에 실패하면서 8시즌 만에 2부리그로 추락하게 됐다.
뉴캐슬과 헐시티는 최종전까지 2부리그 강등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최종전에서 뉴캐슬이 패하고 헐시티가 승리하면 헐시티가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었다. 특히 뉴캐슬은 최종전을 앞두고 무려 10경기 연속 무승(1무9패)의 하락세에 빠져 헐시티가 1부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았다. 헐시티는 최근 4경기에서 2승2패의 성적을 거두는 동안 리버풀과 크리스털 팰리스를 격파했다. 하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결국 뉴캐슬의 손을 들어줬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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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프리미어리그 잔류… 헐시티 2부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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