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대선 후보 지지도 2주 연속 1위...하락 불구, 문재인과 격차 더 벌어져

Է:2015-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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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대선 후보 지지도 2주 연속 1위...하락 불구, 문재인과 격차 더 벌어져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p 하락한 21.4%를 기록, 4·29재보선 승리 효과로 인한 2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그러나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역시 하락하면서 격차가 0.1%p에서 1.6%p로 벌어지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지역별로는 서울, 대전·충청·세종, 강원,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에서,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2.9%p 하락한 19.6%를 기록, 2·8전당대회 직후인 2월 2주차(25.2%) 이후 약 3개월 만에 10%대로 하락하며 지난주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문 대표는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광주·전라 지역과 진보성향 지지층에서 박원순 시장으로 지지층 이탈현상이,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안희정 지사로 지지층 이탈현상이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은 2.6%p 반등한 12.9%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박원순 시장은 특히 광주·전라에서 급등하며 문재인 대표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고, 다수의 진보성향 유권자들이 문재인 대표에서 이탈해 박원순 시장으로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은 이로써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를 12.2%p에서 6.7%p로 좁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0.1%p 상승한 7.9%로 4위를 유지했고, 김문수 전 지사는 2.0%p 반등한 6.5%로 5위를 이어갔다. 정몽준 전 대표는 1.1%p 상승한 4.6%로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어 안희정 지사가 대전·충청·세종(4.6%p▲, 5.6%→10.2%)에서의 강세로 1.3%p 상승한 4.3%로 7위, 남경필 지사가 0.8%p 오른 3.3%로 8위,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지사는 0.7%p 하락한 3.1%로 9위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0.4%p 증가한 16.6%.

이번 주간집계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5.9%,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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