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에 또 외국인… 이란계 미국인 하스 라파티

Է:2015-05-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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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에 또 외국인… 이란계 미국인 하스 라파티
세계태권도연맹(WTF) 사무총장에 다시 외국인이 임명됐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 래디슨블루호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란계 미국인 하스 라파티(59)씨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이란에서 태어나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한 라파티 신임 사무총장은 댈러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2007년부터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특보를 지냈고 2008년부터 WTF 국제재단 이사장, 2009년부터는 WTF 발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태권도 3단인 그는 북한 주도로 발전해 온 국제태권도연맹(ITF)의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가 WTF 태권도로 바꾼 이력이 있다.

세계연맹 사무총장은 줄곧 한국계 인사가 맡아오다가 2012년 2월에 당시 WTF의 스위스 로잔 사무소에서 국제마케팅 및 홍보 업무 등을 하던 장-마리 아이어(스위스)씨가 비한국계로는 처음 사무총장에 올라 올 초까지 근무한 바 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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