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침묵… 18세 이하 축구대표팀 벨기에와 무승부

Է:2015-05-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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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침묵… 18세 이하 축구대표팀 벨기에와 무승부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와의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한국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벨기에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승우(바르셀로나)가 원톱 스트라이커로, 좌우 날개에 김대원(보인고), 김정환(신갈고)이 포진했다.

한국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4분에는 이승우가 수비라인 뒷공간을 노린 침투 패스를 받아 전진했지만 얀 데메이어가 공을 걷어내 아쉬움을 삼켰다.

이승우는 전반 33분에도 데메이어가 패스미스를 범하자 공을 가로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지역 오른쪽까지 돌파해 들어갔으나 막시밀리아노 코프리에즈에게 막혀 슈팅을 하지 못했다.

안 감독은 골이 터지지 않자 김대원과 오인표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임민혁(수원공고), 이동준(숭실대)을 투입했다.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자 이승우를 비롯한 전방 공격수들이 자유롭게 자리를 바꾸며 제로톱 전술로 벨기에를 공략했다. 후반 18분 이동준이 한찬희로부터 받은 패스로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후반 36분에도 김석진이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프랑스를 2대 1로 물리쳤다. 우루과이는 전반 14분 페널티지역에서 위스톤 페르난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침착하게 선제골로 만들었다. 우루과이는 후반 19분 흐르자 에르벵 카르도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9분 곤살로 페레이라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발베르데가 결승골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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