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사고 팔수 있는 것이 아니다” 김희정, 성매매특별법 존속 지지

Է:2015-04-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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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사고 팔수 있는 것이 아니다” 김희정, 성매매특별법 존속 지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매매특별법의 위헌성을 놓고 헌법재판소가 심의 중인 것과 관련해 “인간의 성은 사고팔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성매매특별법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논쟁 사안에 대해 관계 부처 장관이 말하기는 좀 그렇다”며 “세월이 지나도 절대 변치 않는 진리가 있다면 인간의 성은 사고팔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성매매에 대한 여가부의 공식 입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성매매특별법에 대해 사실상 지지 의사를 표명한 셈이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계획에 관해선 “지난해 임기가 시작된 지자체장들이 본인들 임기 내에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가 조만간 가시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법적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지자체에서 그 구역을 어떻게 도시 계획을 세우고 운영할지 정교한 계획이 나와야 한다”고 말해 계획 추진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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